신인 걸그룹 투엑스(TWO X)의 리더 지유가 연습생 생활 5년 차를 마무리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유는 22일 오후 OSEN과 인터뷰에서 "소속사 제이튠캠프의 연습생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며 "물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한 선택이었기 때문에 그리 길게만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선배 그룹이자 같은 소속사인 엠블랙의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활을 했다는 그는 "많이 위로를 받았다. 힘들 때마다 엠블랙 선배님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났다. 그 때는 비 선배님도 계셨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마음을 표했다.

반면 투엑스에서 가장 짧게 연습 시간을 가진 멤버는 은이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은은 같은 학교 학생인 수린을 통해 투엑스에 합류하게 됐다.
은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어렵고 힘든 일보다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 더 많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투엑스라는 그룹 이름처럼 두 배 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 넘치는 인삿말을 남겼다.
한편 타이틀곡 '더블 업(Double Up)'으로 데뷔한 투엑스는 지유, 민주, 은, 수린, 은영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Top(최고), Win(이기다), One(하나), X(곱하기)의 약자로 만들어진 팀명 투엑스는 최고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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