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포인트는 등 노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8.23 07: 58

걸그룹 카라가 "이번 컴백 포인트는 등 노출"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가야금홀에서 다섯번째 미니앨범 '판도라'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번 신곡 '판도라'는 손을 터는 춤과 재킷을 이용해 등을 노출하는 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승연은 "이제 가을인데 재킷을 많이 입으실 것 같다. 재킷을 이용한 안무를 만들었으니, 많이 따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니콜은 "좀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살 빼는게 건강함과 탄력을 많이 살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아름다운 의상과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섯명의 하나하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특히 카라에게도 성숙한 이미지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구하라는 "티저가 나간후 초딩 몸매 탈출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난 초딩 몸매라고 생각 안한다. 다만 체구가 작을 뿐이다.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티저가 나간 후 내가 마냥 햄스터상인줄 알았는데, 괜찮다는 반응이 있어서 기뻤다. 그동안 강한 곡도 많이 했는데, 섹시하고 강한 멤버에 비해서 약한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번에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규리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두세달 정도 단백질 다이어트 중인데, 티저 보시고 살 빠졌다는 반응이 있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예뻐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도라'는 그동안 카라와 호흡을 맞춘 스윗튠의 곡으로 일레트로하우스와 레트로 펑크, 하우스록의 요소가 가미된 신스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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