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제레미 레너, 알고보니 '생계형 팔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22 18: 06

액션 블록버스터 '본 레거시'의 주인공 제레미 레너만의 특별한 흥행 비결로, 매력적인 몸매가 꼽혔다.
'본 레거시'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발탁된 제레미 레너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남우조연상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을 뿐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토로콜', '어벤져스'를 통해 한국에서만 약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제레미 레너를 액션 스타로 만든 것은 8할이 팔뚝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발전해가는 그의 매력적인 '핫바디'란 주장이다.

제레미 레너는 동그란 얼굴형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베이글남'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레미 레너의 탄탄한 팔뚝으로 '마성의 팔뚝'이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제레미 레너의 몸매가 운동을 통해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아직까지 고등학교 졸업 당시와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제레미 레너는 매거진 '맨즈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제레미 레너는 무명 배우 시절, 집을 사서 내부와 외부를 전체적으로 모두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되파는 형식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고. 직접 집을 부수고 사다리를 오르고 수리를 하는 공사 활동을 통해 제레미 레너는 운동 없이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게다가 단순히 겉보기를 위해 만든 근육이 아닌 생활형 근육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본 레거시'는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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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엠파이어, '본 레거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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