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만루 넥센 박병호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두산은 전날 내세웠던 김승회 대신 노경은을, 넥센은 장효훈 대신 앤디 밴 헤켄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팀은 현재 4.5경기차로 벌어져 있지만 위아래 순위도 빡빡해 무조건 승리가 절박한 상황이다.
밴 헤켄은 8월초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있기도 했으나 지난 16일 두산을 상대로 7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고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두산 상대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이다.

노경은은 올 시즌 선발로 11경기에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넥센에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14로 약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