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레알 DF 카르발류 임대 영입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8.22 20: 47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34, 포르투갈)를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BBC와 텔레그라프 등 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QPR과 레알 마드리드가 카르발류의 임대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0-5 대패를 당했던 QPR은 카르발류의 합류로 플랫4의 안정감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지난 2003-04시즌 포르투 FC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떨친 카르발류는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따라 이듬해 첼시에 입단, 6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카르발류는 지난 2010년 여름 또 다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영국 언론들은 카르발류의 임대에 대해 경험 많은 수비수 영입을 통해 수비라인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QPR의 필요성과 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길 원하는 카르발류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풀이하며 3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카르발류의 복귀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한편, QPR은 카르발류의 임대 외에도 토트햄의 중앙 수비수 마이클 도슨(29)의 영입 또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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