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발가락 양말 예찬론을 펼쳤다.
하정우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발가락 양말은 한 번 신어보면 다른 양말을 신을 수가 없다. 안 신어봤다면 꼭 신어봐야 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저는 색깔 별로 모든 발가락 양말을 다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토대장정 프로젝트인 ‘577프로젝트’를 통해 하정우와 함께 했던 공효진 역시 발가락 양말을 신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효진은 배우 류승범과의 결별을 의식한 듯 “심려 끼쳐서 죄송하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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