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은중이형! 어림없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8.22 21: 28

대구 FC가 강원 FC를 완파하고 스플릿 상위 그룹 진입이라는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는 22일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K리그 29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서 지넬손과 이진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넬손은 선제 결승골과 함께 이진호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시즌 10승 9무 10패 승점 39점을 달성한 대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강원(7승 4무 18패 승점 25)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대구는 오는 26일 열리는 30라운드에서 FC 서울과 원정경기, 강원은 전남과 홈경기를 갖는다.
대구 김기희가 강원 김은중보다 먼저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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