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중수(52) 감독이 2012런던올림픽에서 고의패배 논란으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성한국 감독을 대신해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2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제50회 이사회 및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중수 감독을 신임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대 출신으로 지난 2001년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감독직을 수행했던 김중수 감독은 이로써 오는 12월31일까지 다시금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중수 감독의 선임에 대해 "최근 다소 침체된 국가대표팀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선 경험 많고 우수한 지도력을 겸비한 유능한 지도의 영입이 필요했다. 김중수 감독 또한 현재 국가대표팀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며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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