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공식석상 등장 "복귀 계획은 아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3 08: 13

개그우먼 조혜련이 활동재개할 계획이 아직까지는 없다며 입장을 전했다.
조혜련은 지난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미운오리새끼'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OSEN과 만나 "올 해에는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동생 조지환이 출연한 '미운오리새끼'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혹시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 있는건가"라고 묻자 "그런 것이 아니다. 올 해에는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라면서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공부를 더 하고 싶다. 지금 중국어 공부를 많이 한 상태인데 중간에 그만둬 버리면 흐지부지 될 것 같다"라며 "그리고 나랑 같이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사람들을 돌아보게 됐다. 주위 사람들을 더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동생을 선택해준 곽경택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에겐 하늘같은 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미운오리새끼'는 신의 아들로 불리는 육방(육개월 방위)로 들어간 낙만(김준구 분)의 파란만장 성장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