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임시완 "첫 키스 상대는 남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8.23 09: 02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시완이 정소민과의 생애 첫 키스씬에 대해 "방송을 지켜보신 소민씨와 저의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 평생 안고 더 나은 MBC ‘스탠바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애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은 '스탠바이'에서 지난 22일 방송된 정소민과의 키스신이 생애 첫 키스인 셈.
극중 정소민을 짝사랑 하는 역으로 나오는 시완은 철저하게 허구로 임시완표 ‘몽룡전’을 집필, 과거를 보기 위해 떠나기 전 정소민과 사랑의 정표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마-볼-입술로 이어지는 달콤한 ‘연지곤지 키스’를 선보였다.

임시완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 이보다 먼저 첫 키스는 경표씨와 나누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첫 키스가 된 것 같다. 만약 앞으로도 연기를 하다 키스씬을 찍어야 한다면, 아무래도 상대가 여자인 편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탠바이'에서 꽃미남 모범생으로 열연중인 시완은 오는 27일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새롭게 발매하는 싱글 앨범 ‘피닉스’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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