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배우 고경표를 껴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고경표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줬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됐다. (김춘수 꽃 인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대두, 합성이라고 하지 마세요. 사진이 어쩌다가 그렇게 나온 거에요. 유느님 저보다 머리 작으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재킷을 입고 있는 고경표가 남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유재석의 허리를 꼭 껴안고 붙어 있다. 유재석은 고경표를 감싸 안으며 손가락으로 '브이(V)'포즈를 하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고경표 씨 부럽다!!!", "나도 남잔데 유느님에게 안기고 싶다", "아빠와 아들 포스네. 따뜻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달 14일 막을 내린 tvN 'SNL 코리아 2'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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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