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레드라이트' 오늘 개봉, 이런 명품조합은 없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23 09: 03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로버트 드 니로와 할리우드의 원조 여전사 시고니 위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 킬리언 머피에 이어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베스 올슨까지.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웰메이드 스릴러 '레드라이트'가 23일 개봉한다.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후,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레드라이트'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아 더욱 눈길을 끈다.
'대부2', '택시 드라이버'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전설로 인정받는 로버트 드 니로, '에어리언'시리즈, '아바타'로 할리우드 원조 여전사로 등극한 시고니 위버, '다크나이트'시리즈, '인셉션'에 연이어 출연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오른 킬리언 머피,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의 미도 역에 캐스팅 되며 떠오르는 신예로 각광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올슨.

이처럼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배우들이 모두 망설임 없이 '레드라이트'의 출연을 결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예비 관객들은 '과연 얼마나 뛰어난 영화이길래 그들이 선택했을까?'하는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연출을 맡은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은 지난 2010년 영화 '베리드'를 통해 스릴러 계의 천재 감독 반열에 오르며 '제 2의 M. 나이트 샤말란', '히치콕의 후계자' 등 다양한 별칭을 얻었다. 이처럼 전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천재 감독이 심령술과 과학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레드라이트'로 돌아왔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레드라이트' 개봉만 기다리고 있음!"(imulovee), "이번주 영화 보러 가고 싶다고오! 레드라이트으!"(Byeol_gona), "영화 보고 싶은 거 많이 나왔네? '레드라이트' 보고 싶다. 로버트 드 니로!"(Nald_J), "8월 23일에 뭐 개봉하는지 알아요? '레드라이트'. 누가 나오게? 킬리언 머피"(20140629) 등 영화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을 아낌 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레드라이트'는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개봉주 외화 예매율 1위, 개봉예정영화 외화 1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 가장 보고 싶은 스릴러 영화 1위에 등극하며 흥행몰이를 예견하고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