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쥔 슈퍼 액션 영웅들의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에 새롭게 합류한 장 끌로드 반담이 자신의 연기 경력에 획을 그을 절대적인 악역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 끌로드 반담은 극 중 익스펜더블 팀과 맞서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잔인한 살육을 서슴지 않는 절대 악 빌레인 역을 맡아 영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악인을 탄생시켰다.
영화 '어벤저', '하드 타겟', '유니버셜 솔저3' 등의 작품에서 늘 악에 맞서는 전형적 영웅 역할로 사랑 받았던 장 끌로드 반담은 기존의 히어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가장 무자비하고 잔혹한 절대 악인 빌레인을 연기했다.빌레인은 미션을 수행 중인 익스펜더블 팀의 일원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살해하고 치명적인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손에 넣기 위해 지독하게 익스펜더블 팀을 괴롭힌다.

장 끌로드 반담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그는 악행 자체를 즐기고 인정사정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악인이다. 그가 쫓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편에서 익스펜더블 팀은 사상 최강의 적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극 중 실베스터 스텔론과 최고의 격투장면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된 스텔론과의 실감나는 액션 장면은 특수효과나 스턴트맨의 도움 없이 촬영한 명장면으로 최고의 액션을 위해 무술감독과 수십 번의 회의를 진행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하루에 6시간씩 고강도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관리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익스펜더블2'는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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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