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후원기업에 떡 돌린 이유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8.23 09: 58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수영 스타 박태환이 자신의 후원기업인 휠라코리아에 감사의 떡을 돌렸다.
박태환은 자신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직원 모두에게 개별 포장된 떡을 선물했는데, 여기에 성원에 대한 감사를 담은 따뜻한 메시지 카드까지 일일이 넣어 훈훈함을 더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박태환 선수가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직접 생각해 낸 이벤트라고 한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라, 따뜻한 마음에 직원들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휠라코리아는 2011년 5월부터 박태환의 후원사로서 대회 및 훈련에 필요한 스포츠의류 및 용품 일체(수영복, 수영모, 수경 등 경기용품 제외)를 지원하고 있으며, 런던올림픽 직후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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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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