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싱글즈', '2012년 대세남 8인' 선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8.23 09: 59

창간 8주년을 맞은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2012년 최고의 ‘대세남’ 8인을 선정했다.
창간 8주년을 맞아 선정된 남자 배우 8인은 오랜 연기경력으로 관록의 미덕을 자랑하는 조재현부터, 최근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종혁, 곽도원, 엄기준, 이진욱, 김지석, 이장우, 박유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이들이다. 대세남들은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특별한 화보를 함께 선보였다.  
가장 자극적인(?) 컨셉트로 눈길을 끄는 것은 카리스마 만점 배우 조재현의 것이다. 섹시한 여자의 두 다리 사이로 쑥스러운 듯 고개를 내밀고 있는 그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본업을 잊지 않고 있는 배우다.

이어서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주목받은 이종혁은 ‘강남스타일 오빠’로 변신했다.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줬던 럭셔리하면서도 개구진 표정이 일품이다.  
또 영화 '범죄와의 전쟁'과 드라마 ‘유령’을 통해 ‘곽도원 앓이’를 퍼뜨린 곽도원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들판을 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체중 감량으로 날렵해진 턱선과 슬림해진 몸매가 눈에 띈다.
곽도원과 함께 드라마 ‘유령’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엄기준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가장 편안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이장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를 통해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뿜어냈던 이장우는 일본 오카야마 여행길에서 귀여운 모습부터 섹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로맨틱한 화보로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속 연적 이진욱과 김지석의 모습이 있다. 두 배우는 평소 연인보다 더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고.
마지막으로 8인의 배우 중 막내이지만 요즘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유환의 화보가 있다. 유명 아이돌 박유천의 동생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현대물부터 사극까지 조금씩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세남'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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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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