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개인기 준비에 정성을 쏟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SBS ‘고쇼(GO Show)’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재범이 무려 130개의 성대모사를 준비해 오는 등 누구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이번 녹화에 절친한 사이인 가수 바비킴과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현정,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 등 ‘고쇼’ MC들은 이전에 떠돌던 임재범에 대한 거친 루머들 때문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허를 찌르는 성대모사와 반전 매력으로 임재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또한 함께 출연한 바비킴은 임재범 루머를 언급하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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