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들', 입소문 타고 개봉일 하루 앞당겨..29일 개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23 17: 27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공모자들'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8월 29일로 확정했다.
'공모자들'은 지난 21일 언론 및 VIP 전관 시사와 함께 대규모 전국시사 이후 언론을 비롯한 일반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포털 사이트에서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시사회는 100%에 육박하는 참석율을 보이고 있다. 관객들은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충격적인 소재,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공모자들'에 높은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법망이 미치지 않는 공해상에서 평범한 일반인이 장기밀매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섬뜩함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009년 중국을 여행한 신혼부부의 장기밀매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공모자들'은 한국영화 최초로 기업형 장기밀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다룬 범죄스릴러다. 타깃 설정과 작전 설계, 적출 외과의 섭외는 물론 매수된 세관원을 통한 물건 반입, 장기적출을 위해 중국 공안까지 가담되는 국제적이고 조직적인 장기밀매 실태의 전과정을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방대한 로케이션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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