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이 과감한 숏커트 헤어로 변신해 세련미를 뽐냈다.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23일 공개한 화보사진에서 정혜영은 파격적인 헤어에 레이스 소재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정혜영의 헤어컷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한 선택으로 할리우드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바자 측은 "정혜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그동안 선행부부 이미지와 가정에 충실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배우로서 또 다른 면을 비추는 기회가 됐다"며 "정혜영 역시 새로운 자신의 모습에 촬영 내내 아주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혜영은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박수건달'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수건달'은 신내림을 받은 건달이 낮에는 조직사회에서, 밤에는 무당의 역할로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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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