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깔끔남 심지호, 긍정남 민찬기 돌발행동에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23 20: 29

'닥치고 패밀리'의 심지호가 민찬기의 돌발행동에 멘붕상태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8회분에서는 알(민찬기 분)이 지호(심지호 분)를 위해 파티를 열었지만 지호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었다.
알과의 동거가 힘들었던 지호는 알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알은 결국 지호 커피숍 앞에 텐트를 치고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호는 이탈리아에서 알과 생활했을 당시 자신을 끔찍이 챙겨줬던 당시를 회상, 알을 찾아 다시 집으로 데리고 왔다.
지호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알을 받아줬지만 오히려 자신을 더욱 괴롭히는 꼴이 됐다. 알이 우성, 열성가족에게 깜짝 홈파티를 열자고 제안한 것. 우성, 열성가족은 지호의 집을 풍선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지호를 맞았다.
알이 지호를 기쁘게 해주려던 계획과는 달리 깔끔남 지호는 집안이 엉망친창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경악을 했다. 우성, 열성가족은 지호를 상관하지 않고 집안을 뛰어 다니고 음식들을 바닥에 흘려 지호를 멘붕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결국 폭발한 지호는 우성, 열성가족을 내쫓고 알에게도 한 번 더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이에 알도 정신을 차리고 집안청소를 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조카 차서준(박서준 분)이 지호와 함께 살겠다고 온 것. 알은 서준을 반갑게 맞이했지만 지호는 패닉상태에 빠지며 앞으로의 수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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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닥치고 패밀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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