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홈런 윤석민,'맞아도 즐거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23 21: 07

오재일(26, 두산 베어스)이 친정을 상대로 팀을 살렸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첫 홈런을 터뜨린 오재일과 윤석민의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16일 목동 넥센전서부터 시작된 5연패 사슬을 넥센을 상대로 끊었다. 두산은 54승1무48패를 기록하며 5위 넥센(48승2무51패)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고 4위 자리를 사수했다.

9회말 1사 두산 윤석민이 좌월 홈런을 치고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