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 김선우,'물폭탄 피할 수 없었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23 21: 13

오재일(26, 두산 베어스)이 친정을 상대로 팀을 살렸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첫 홈런을 터뜨린 오재일과 윤석민의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16일 목동 넥센전서부터 시작된 5연패 사슬을 넥센을 상대로 끊었다. 두산은 54승1무48패를 기록하며 5위 넥센(48승2무51패)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고 4위 자리를 사수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이원석이 사인을 하고고 있는 김선우에게 물을 뿌리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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