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대전이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28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수원 삼성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하태균의 극적인 동점골을 앞세워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1골1도움을 기록한 김형범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눈 앞에 뒀던 대전은 종료 직전 아쉬움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수원 하태균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