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총출동 '해투3', 시청률 13.6%로 목요예능 '접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4 09: 01

2012 런던올림픽의 주역이 총출동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상승해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3'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이 기록한 11.7%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목요심야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만든 올림픽의 주역 진종오, 김장미, 신아람, 김지연, 최병철이 출연해 끼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펜싱 선수 김지연은 태권도 선수 이대훈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고, 사격선수 김장미도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향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팬인 김장미를 위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절정의 예능 감각을 발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와 MBC '정글러브'는 각각 6.7%,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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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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