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여친 불륜충격에 "쓰레기통에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24 10: 05

최근 바람 핀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본인의 현재 상황과 심경을 '비하 개그'로 표현했다.
패틴슨은 최근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킴멜 라이브 쇼(Jimmy Kimmel Live Show)'에 출연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코스모폴리스(Cosmopolis)'를 홍보하기 위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사생활 언급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현재 일정한 거주지 없이 사는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 킴멜이 "최근 집 없이 노숙자 생활을 했던 것 같은데 맞나?"란 짖궂은 질문을 하자 패틴슨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여전히 그렇다"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패틴슨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나"는 킴멜의 질문에 "아니다. 도로 위의 공간을 렌트해 그 뒤에 있는 큰 쓰레기통에서 산다"라고 웃기지만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후 패틴슨은 사생활에 대한 어떤 언급도 피했다.
패틴슨은 지난 7월 함께 살던 스튜어트의 집에서 나왔다. 스튜어트가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다. 패틴슨은 이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절친한 동료 리즈 위더스푼의 집에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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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 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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