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2' 추석 대박 노린다..9월 27일 최초 개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24 10: 36

리암 니슨 주연 액션 스릴러 '테이큰2'가 추석 시즌을 노리고 9월 국내 상륙한다.
'테이큰 2'가 9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08년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치밀하고 논리적이며 빈틈없는 이야기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전 세계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켰던 '테이큰' 이후 4년 만의 귀환으로 전편의 출연진이 그대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한바탕 격전을 치른 듯 잿빛으로 덮여가는 이국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홀로 총을 들고 선 리암 니슨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전편보다 훨씬 강화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준다. 여기에 '복수의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카피는 전직 특수요원이 납치당한 딸을 되찾게 되는 과정에서 홀로 프로페셔널한 추격전을 펼쳤던 리암 니슨이 다시 한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면전에 나서게 되는 스토리를 예감케 한다.

2편은 1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2편에서는 딸 뿐 아니라 브라이언과 아내 르노어(팜케 얀센)도 납치돼 브라이언의 가족은 낯선 도시 이스탄불에서 다시 한번 큰 위협을 맞닥뜨리게 된다.
여기서 아들의 복수에 나선 범인의 치밀한 계획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리암 니슨의 팽팽한 부성애 대결은 화끈한 액션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뤽 베송 사단 최고의 액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올리비에 메가턴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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