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가을, 하나쯤 장만해야 할 아우터 ‘미리보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24 11: 07

지난 23일은 무더위의 끝을 알리는 처서(處暑)였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거리 위 쇼윈도는 온통 가을 옷으로 물들었다.
본격적인 가을 맞이와 함께 2kg 더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http://www.tisvin.co.kr)’은 이번 시즌에 눈 여겨 보면 좋을 트렌디한 아우터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 시폰 아우터,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간절기에 ‘딱’

이번 시즌 아우터의 컬러는 선선한 날씨에 맞춰 무거워지겠지만, 소재만큼은 가볍고 부드러워지겠다. 실제로 S/S 시즌에 쓰이던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가 그대로 활용되거나 다른 소재와 믹스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티스빈 조현아 팀장은 “이맘때 주목하면 좋을 아우터로 ‘시폰 재킷’을 추천한다”며 “시폰 특유의 형태가 잘 잡히지 않는 성질 탓에 어깨에 패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어깨에 어깨에 패드가 있거나 절개가 뚜렷해 각이 잘 잡힌 재킷은 어깨가 좁거나 외소한 체형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며, 팔뚝 살이 고민인 상체 통통족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꼭 시폰 아우터를 입는 것이 아니더라도, 가을 아우터에 시폰 소재의 스커트나 블라우스 등을 믹스매치하면 간절기에 어울리는 시즈너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아우터, 페미닌 실루엣 입고 더 여성스러워지다
가을 겉옷의 종류로는 야상, 재킷, 트렌치코트가 대표적이다. 이번 시즌 이들은 공통적으로 여성의 우아한 실루엣을 그대로 담아낸 듯 더욱 클래식해지고 페미닌해졌다.
티스빈 ‘베네틱 야상’은 흐르는 듯 떨어지는 부드러운 소재에 오버사이즈 핏으로 입었을 때 여성의 몸을 그대로 드러내도록 한 여성스러운 야상이다. 앞뒤 기장이 언밸런스하게 떨어지는 것 역시 독특하다. 컬러는 카키와 베이지 2가지다.
티스빈 ‘노카라 재킷’은 칼라가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재킷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으며, 어깨라인에 골드 지퍼가 포인트로 되어 있어 세련된 느낌을 낸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블루 3가지다.
티스빈 ‘소데즈 트렌치코트’는 가장 기본적인 원피스 형식의 트렌치코트다.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은 코튼폴리 소재로 제작됐으며, 어깨 라인이 잘 잡혔고, 허리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인다. 컬러는 베이지, 카키, 블랙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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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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