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vs구혜선, '턱시도 점프슈트' 누가 더 잘입었나?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8.24 15: 21

소녀시대 티파니와 배우 구혜선이 유니크한 스타일의 턱시도 점프슈트를 똑같이 선보여 화제다.
티파니는 KBS '연예가 중계'에서, 구혜선은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서로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의 턱시도 점프슈트로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KBS '연예가 중계' 속 티파니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두 개쯤 풀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 러블리한 분위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파스텔 톤의 컬러 뱅글을 레이어드하여 룩에 포인트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어깨의 볼륨 소매가 잘 어우러져 여성미를 배가 시켰다.

반면 구혜선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여배우의 드레스가 아닌 차별화된 턱시도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구혜선은 블랙 앤 화이트가 돋보이는 턱시도 점프 슈트에 보타이를 착용함으로써 클래식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허리에 밴드를 단단히 둘러 허리라인을 강조해 보이시(boysh)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발산했다.  
모던한 감성의 블랙 앤 화이트로 디자인 된 턱시도 점프슈트는 어깨 셔링 디자인이 사랑스러움을 전해주고, 작은 도트 패턴을 연상시키는 듯한 버튼 디자인이 발랄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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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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