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女핸드볼 대표팀, 27일 사인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8.24 12: 17

‘우생순 시즌2’의 주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대한핸드볼협회(협회장 최태원)는 27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 후반기 개막행사로 오후 5시30분부터 여자대표팀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불굴의 투지로 일궈낸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을 기념하고, ‘국민 응원전’을 통해 보여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사인회에는 류은희·조효비(이상 인천시체육회) 권한나(서울시청) 이은비(부산BISCO) 주희(컬러풀대구) 등 런던올림픽에서 투혼을 불사른 '우생순 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최근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인 디지털 싱글 앨범 ‘Don’t say’를 발표한 가수 박완규씨가 여자대표팀의 사인회에 동참하며, 박씨는 개막 시구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SK핸드볼코리아리그 후반기 리그는 남자부 5개팀, 여자부 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9월14일까지 정규리그가 진행되며 9월20일 플레이오프, 22일과 23일 챔피언결정전을 차례로 치른다.
남자부에서는 두산(7승1패)이, 여자부에서는 서울시청(5승1무1패)이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후반기 리그 내내 포토이벤트, 팬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친환경 장바구니, 건강팔찌, 차량용 스티커 등 각종 기념품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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