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노리치시티-QPR(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4.96%는 노리치시티가 박지성이 속한 QPR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QPR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9.09%로 집계됐고, 나머지 25.94%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QPR은 박지성, 카르발류, 앤디 존슨, 파비우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조직력 부재로 인해 19일 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참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12승 11무 15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던 노리치시티는 QPR과 마찬가지로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0대5로 대패하고 말았다. 반전이 절실한 양 팀간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승리(75.80%)해 에버턴과의 개막전 패배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는 가가와신지와 판 페르시를 영입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의 문을 열었으나 21일 에버턴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치며 패하고 말았다. 반면 풀럼은 노르위치시티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 양 팀간 객관적인 전력차는 크지만, 맨유의 개막전 패배와 같은 이변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위건과의 개막전에 이어 레딩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인 첼시는 뉴캐슬에 승리(62.91%)해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첼시는 지난 시즌 속을 태웠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올 시즌 영입한 에뎅 아자르가 활약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 뉴캐슬도 토트넘을 잡으며 순항중이지만,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탄탄하게 보강한 첼시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는 레딩과의 경기에서 승리(65.99%)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사하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선덜랜드는 아스널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반면 레딩은 스토크시티와의 개막전 무승부에 이어 첼시전에서 2대4로 역전패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처져 있다.
▲K-리그…서울, 대구 상대 승리 예상 77.38%
한편, K-리그에서는 선두 서울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77.38%)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라이벌 수원에 0대2로 패했지만 22일 전남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회복했다. 대구는 8강행 티켓을 위해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지만, 서울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동국, 에닝요, 드로겟을 앞세운 전북은 울산에 승리(47.33%)해 선두 탈환을 노릴 것으로 전망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