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허참, '강남스타일' 유행 동참 "특별무대 계획"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24 14: 25

노장들의 ‘강남 스타일’은 어떨까.
방송인 허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열빈에서 진행된 ‘나팔꽃 인생 60년 앵콜 송해 빅쇼 시즌2; 노래하는 팔도유람 송삿갓’(이하 송해 빅쇼2)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을 새롭게 소화할 것이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연출가의 제안으로 ‘강남 스타일’을 공연 중 선보이게 됐다”며 “40여 명의 스태프가 한 마음이 되어 ‘강남 스타일’을 따라한다니 신바람이 절로 난다”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허참은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각 지역의 스타일로 바뀔 것이다. 그만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송해 빅쇼2’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진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송해 빅쇼’는 지난해 9월 12일과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대전, 창원, 광주, 안동, 울산, 의정부, 수원, 제주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를 가졌다. 시즌2는 ‘노래하는 팔도유람 송삿갓’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각 2회, 총 4회에 걸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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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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