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측, "'김연아쇼' 끝나고 '엄마가뭐길래' 출연 논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4 14: 42

개그맨 김병만 측이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제)로 첫 시트콤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해 “출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만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병만의 스케줄이 바빠 26일 ‘김연아 쇼’가 끝난 뒤에 다시 한 번 '엄마가 뭐길래' 제작진과 미팅을 가지고 캐릭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방송중인 '스탠바이'에 이어 오는 10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엄마가 뭐길래’는 유쾌한 가족 시트콤을 표방한다. 김병만은 이 시트콤에서 활약할 주역으로 얘기가 오가는 만큼 캐릭터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김병만이 처음 연극으로 시작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이번 기회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주어진 만큼 현재 출연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의 스케줄 조정을 통해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올해 초 SBS 2부작 신년 특집극 '널 기억해'를 통해 정극에 도전했고, 현재는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와 종합편성채널 JTBC '상류사회’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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