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5, 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장(파72·6천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는 반면 버디를 7개나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세계랭킹 1위 청야니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박인비(24)는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언더파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4, 한국명 고보경)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이지영(27, 볼빅)은 보기 1개 버디 4개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신지애(24, 미래에셋) 양희영(23, KB금융그룹) 지은희(26, 팬코리아)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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