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세인이 MBC 새 일일드라마에서 최근 대세로 떠오른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24일 MBC에 따르면 윤세인은 MBC ‘아들 녀석들’에서 셋째 아들 유승기(서인국)의 아내 미림 역할로 출연한다.
미림은 속도위반으로 유승기와 결혼했지만 남편의 끊임없는 바람기 때문에 고생하는 인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며느리이자 아이를 보살피는 데 정성을 쏟는 속 깊은 캐릭터다.

특히 미림은 극 초반 승기가 다른 여자와 만나는 현장을 급습하며 드라마 속 주요한 갈등을 이끌게 된다.
윤세인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한 이후 두 번째. 윤세인은 탤런트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지만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전 국회의원 김부겸의 딸로도 유명세를 탔다.
윤세인은 이미 지난 10일에 첫 대본 연습을 통해 서인국과의 부부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곧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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