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보아가 강렬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보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온리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보아는 수준급의 댄스와 가창력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또한 키스 퍼포먼스를 연상시키는 아슬아슬한 안무 동작에서는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무대 도중에는 같은 기획사에 소속된 아이돌그룹 EXO-M의 루한과 호흡을 맞췄다.
'온리 원'은 보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리릭컬 힙합(Lyrical Hip-Hop) 장르의 곡으로, 힙합 드럼비트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져 애절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노래다. 안무는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의 안무를 연출한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보아를 비롯해 카라, 비스트, 틴탑, 이루, B.A.P, 디유닛, 솔비, 초신성, F.CUZ, VIXX, PHANTOM, AOA, 디셈버, 후레쉬 보이즈, 투엑스, 카오스, EXID, C-CLOWN, TINY-G, 타히티, 주비스, 맹유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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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