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잘해줬다".
넥센 히어로즈가 7연승 행진 중이던 SK 와이번스를 꺾고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넥센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강윤구의 호투와 8회 서건창의 결승타를 앞세워 승리하며 이날 경기가 우천 연기된 5위 KIA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어렵고도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한편 25일 선발로 넥센은 우완 김영민을, SK는 좌완 김광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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