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계범주, 보컬에 랩까지 완벽 ‘백지영 러브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25 00: 06

엠넷 ‘슈퍼스타K 4’ 계범주가 보컬과 랩, 두 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 백지영의 러브콜을 받았다.
계범주는 24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4’에 출연해 한영애의 곡 ‘누구없소’를 열창했다. 그는 노래에 앞서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이하늘을 의식한 듯 랩 한 소절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에 나선 계범주는 개성적인 보컬을 강조한 ‘누구없소’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백지영은 “목소리라는 악기로 훌륭한 연주를 보여줬다. ‘슈퍼스타K 4’에서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한 번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랩을 하는 사람이 노래까지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극찬했다. 

이승철은 “어디서 섭외질이냐”며 핀잔을 줬으나 기분 좋게 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하늘 역시 “잘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17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 4’ 1회는 평균 시청률 6.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 최고 7.6%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 중 최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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