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유혜리, 충격 40인치 허리→26인치..독종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25 09: 40

'40인치 미스코리아' 유혜리가 환상 S라인의 뒤태를 공개했다. 강렬한 단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 마지막 회에서 공개할 체중감량 이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것.
유혜리는 제작진이 오늘(25일) 밤 12시 방송될 마지막 회를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미스코리아 시절을 연상시키는 늘씬한 각선미와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강렬한 조명을 받으며 살짝 뒤를 돌아보는 뒷모습에는 눈물을 흘리며 '다이어트워 6'를 찾았을 때와 180도 달라진 당당함이 배어 있다.
스무 살 나이에 2005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되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활약했던 유혜리는 허리둘레 40인치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이어트워 6'의 문을 두드렸다. 강한 의지로 합숙 초반 단 열흘 만에 8.1kg을 감량하며 수애 닮은꼴로 주목 받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다리 부상으로 탈락해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시청자들은 파이널 쇼에 등장할 유혜리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시절 신체사이즈는 36-24-36"라고 밝힌 유혜리는 "현재 허리둘레가 26인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힘차게 런웨이를 걸으며 땀과 눈물로 일궈낸 인생 2막을 알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다이어트워'는 극한의 살 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원조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히 이번 '다이어트워 6'는 지난 시즌보다 기간이 2배로 늘어난 16주 합숙,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의욕에 불타는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은희 도전자가 합숙 다이어트 우승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4주 귀가 다이어트를 마치고 열리는 마지막 체중 측정식에서 최종우승 상금 5천만 원의 주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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