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4회 세계여자주니어(U-18) 선수권대회서 9위에 올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대회 8일째 9~10위 순위결정전서 네덜란드에 33-32로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9위를 확정했다.
김수정(17, 인천비즈니스고)은 12골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0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9위에 올랐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