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상주와 홈경기서 선발 복귀 기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25 15: 13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26일 상주와 부산 홈 경기를 ‘영웅의 귀환’ 으로 정하고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축구의 즐거움을 전할 생각이다. 특히 팬들 중 한 명을 선정해 올림픽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창수, 이범영, 박종우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할 시간을 가진다.
지난 18일 강원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상위 리그 합류를 확정 지은 부산은 이미 올 시즌 강등의 걱정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이와 반대로 상주는 현재 리그 14위에 머무르고 있어 15~16위와 함께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다.
특히 최근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부산은 지난 22일 경남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이전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상주는 최근 4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경우 지난 경남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졌다.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뉘어지기 전 마지막 경기인 상주 전에서 기필코 승리해 분위기 전환과 함께 3위권과의 승점차를 줄이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역시 올림픽 영웅 박종우의 출전 여부다. 올림픽 대표팀 복귀 후 아직 한번도 선발 출장하지 않은 박종우는 이번 상주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부산의 중원을 책임지던 김한윤이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하며 상주전 출장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올림픽 대표팀에서 복귀한 박종우가 얼마만큼 팀에 녹아 들어가느냐가 이날 경기 승부의 분수령이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 박종우 선수뿐만 아니라 김창수, 이범영 선수의 부산 복귀를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룬 이들에게 팬을 대표해서 환영의 인사를 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www.busanipark.com)와 트위터(@busaniparkfc), 페이스북(bsipark)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팬들의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스플릿 시스템으로 상위리그 하위리그로 나뉘기 전 마지막 숨막히는 일전도 관람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환영의 인사도 전할 이번 부산과 상주의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sports_narcotic@osen.co.kr
부산 아이파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