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 김흥국의 딸 주현 양이 "미국에서 아빠의 빈자리를 느낀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은 '엄마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꾸며졌다.
이날 주현 양은 "오후 7시만 되면 아빠의 빈자리를 느낀다"며 "미국에서 함께 놀던 친구들이 아빠들이 퇴근하면 같이 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 친구들이 아빠와 자전거를 탄다. 아빠가 미국에 있을 때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줬다"며 "그런데 아빠가 없으면 혼자 타서 쓸쓸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흥국은 "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주현이도 많이 타는 걸 느꼈다. 멀리 있어도 항상 너 생각하니까 외로워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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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