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모델 겸 배우 최한빛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
최한빛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요. 여기까지였던 것 같아요. 다음 길을 위해 더 단단한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많은 분들께 감사해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멋진 사진이 있구만. 이제와서 주저리주저리 심사위원들의 예쁨 한 번 못 받고"라고 덧붙이며 '도수코3' 당시 미션에 도전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고생 많았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에 힘내! 하고 응원했는데 수고하셨다. 예쁜 모습으로 모델일 열심히 하길", "수고 많으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최한빛은 지난 25일 방송된 '도수코3'에서 여섯 번째 탈락자로 지명,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최한빛은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 등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배우로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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