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도 못하는 것이 있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2)에서는 김병만족의 북극해 대장정 마지막편이 전파를 탔다.
툰드라 표토르 가족과 식사한 후 김병만은 순록을 한 번 잡아보기 위해 나섰다.

김병만은 그간 툰드라에서 집짓기를 비롯해 사냥까지 모두 해내며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순록잡기는 툰드라 토끼를 잡는 것만큼 쉽지 않았다. 김병만은 순록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줄을 던졌지만 순록은 이리저리 잘 피해다녔고 결국 순록잡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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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