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내준 사도스키,'컨디션이 영~'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8.26 18: 08

2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1루 양의지에게 투런포를 내준 사도스키가 마운드에 서있다.
롯데는 선발로 우완 라이언 사도스키를 내세웠다. 사도스키는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2경기에 등판, 6승 6패 평균자책점 4.81만을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던 사도스키지만 올해는 10승 달성이 불투명하다. 무엇보다 평균 소화이닝이 5⅓이닝에 그쳐 불펜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두산은 우완 김승회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승회는 19경기에 출전, 4승 6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은 10일 잠실 SK전, 7⅔이닝을 던지고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비로 한 번 로테이션을 걸렀고 21일 잠실 넥센전은 잘 던지다 비로 노게임이 선언되기도 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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