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수영선생님에 작업했다 “정경미 연락처 내놔라” 혼쭐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6 18: 14

개그맨 윤형빈이 수영 선생님에게 작업 코멘트(?)를 날렸다가 혼쭐이 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받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영장에 모인 멤버들은 우반과 열반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수영 연습에 돌입했다. 우반의 윤형빈은 몸이 좋지 않은 김태원을 앞에 두고 김준호와 함께 수영 연습에 나섰다.

처음으로 오리발을 착용해 보는 윤형빈은 갑자기 수영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오리발하시면 안된다”면서 “하시면 인어공주다”라고 느끼한 얼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수영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고 “아니요. 정경미 씨 연락처가 어떻게 되냐”고 말해 오히려 윤형빈을 당황하게 됐다.
한편, 이 수영 선생님은 38세의 김준호에게도 호통과 ‘사랑의 매’로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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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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