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공효진에 19禁 공격.. '멘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26 19: 33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공효진에게 과감한 뒤태 스타일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걷지 말고 사귀어라. 로맨틱 레이스'라는 콘셉트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공효진의 심박수를 올리는 미션에 임했다.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은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가수 김종국은 공효진을 번쩍 안아 심박수를 올리는데 열을 올렸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준, 김종국과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자신의 뒤태로 공효진의 심박수를 올리는데 나섰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허리만 굽혀 뒤태를 그대로 드러낸 것.
유재석은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줍는 척하며 공효진에게 고혹적인 뒤태를 뽐냈다. 공효진이 즐거워하며 심박수가 올라가자 유재석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계속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주워 공효진의 심박수를 올렸다.
지석진이 "19금 공격이냐"고 지적하자 유재석은 전혀 굴하지 않고 뒤태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유재석은 공효진의 심박수를 120까지 올려 우승, 다음 미션지 힌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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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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