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주원, 친형 공개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다” 훈훈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6 19: 26

배우 주원이 ‘1박 2일’에서 친형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 2일' 여름방학 특집 3탄,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2탄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보호자(?)를 대동하고 퇴근하는 이색적인 ‘퇴근 미션’이 주어졌다. 
지난 1탄에서 자급자족 캠핑 여행을 떠났던 멤버들은 이날 2탄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퇴근하고 싶으면 보호자를 부르라'는 황당무계 미션을 받게 됐다. 오전 6시, 기상 직후부터 전화통을 붙잡고 씨름을 하는 멤버들, 강원도 철원까지 달려와 줄 보호자를 구하느라 멤버들은 정신없이 전화를 걸었다.

성시경, 차태현의 친구에 이어 세 번째로 촬영장에 온 주원의 보호자는 바로 친형 문준석 씨. 문준석 씨는 주원과 닮은 듯한 외모에 체격이 훨씬 큰 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준석 씨는 “조그맣게 사업을 하고 있고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바로 달려왔다”면서 “동생 작품은 모두 챙겨 본다.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주원 형제는 사이좋게 퇴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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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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