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기린의 역습..'김종국과 대결 승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26 19: 32

배우 이광수가 또 한 번 가수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걷지 말고 사귀어라. 로맨틱 레이스'라는 콘셉트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는 공효진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추는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총 7개의 이름표를 얻었다.

그러나 공효진이 오히려 이광수를 계속해서 보호해주는 꼴이 됐다. 공효진의 이름표를 떼도 아웃되지 않기 때문. 공효진은 우승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로부터 이광수의 이름표를 지켰다.
이광수와 공효진을 제외하고 조연으로 활동하는 '런닝맨' 멤버들은 연합을 맺고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어내기 위해 나섰다.
이광수과 맞닥들인 김종국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어낼 수 있는 대사 '많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준비했다. 일부러 엔지를 내며 이광수를 때리렸다. 그러자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김종국의 이름표를 뗐다.
앞서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낸 것에 이어 또 한 번 성공한 것. 이광수는 메달을 딴 것 마냥 크게 흥분했다. 공효진 또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 대박이야"라고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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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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