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홍경민, 차태현 짝꿍으로 등장해 엄태웅 과거 ‘폭로’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6 19: 37

가수 홍경민이 차태현의 짝꿍으로 등장해 배우 엄태웅의 과거를 폭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 2일' 여름방학 특집 3탄,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2탄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보호자(?)를 대동하고 퇴근하는 이색적인 ‘퇴근 미션’이 주어졌다. 
지난 1탄에서 자급자족 캠핑 여행을 떠났던 멤버들은 이날 2탄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퇴근하고 싶으면 보호자를 부르라'는 황당무계 미션을 받게 됐다. 오전 6시, 기상 직후부터 전화통을 붙잡고 씨름을 하는 멤버들, 강원도 철원까지 달려와 줄 보호자를 구하느라 멤버들은 정신없이 전화를 걸었다.

성시경은 개인 헬스트레이너로 인연을 맺었던 친구 한광호 씨를 불렀고, 이어 차태현의 친구홍경민이 두 번째로 도착했다. 차태현의 친구로 왔지만 홍경민은 과거 엄태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홍경민은 “엄태웅 씨와 엄청난 인연이 있다. 추석 특집으로 훈훈하게 연예인 가족 노래자랑이 있었는데 엄 남매와 홍 형제로 앞 뒤로 나왔다”고 말해 자료화면이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자료화면에서 엄태웅은 누나 엄정화의 히트곡 ‘다가라’에 맞춰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에 심취했음에도 반 박자 늦은 율동과 노래로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성시경, 차태현, 주원, 엄태웅, 이수근의 순서대로 퇴근을 했고, 마지막 까지 김승우는 친구이자 아내 김남주를 기다려 퇴근을 했다.
soso@osen.co.kr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