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채시라, 죽은 오대수에게 살인죄 뒤집어 씌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26 22: 46

'다섯손가락'의 채시라가 오대수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웠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4회분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이 경찰로부터 궁지에 몰리자 홍수표(오대수 분)가 만세(조민기 분)를 죽였다고 거짓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하(김지훈 분)는 어머니 영랑이 지호(강이석 분)를 구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이에 영랑은 눈물을 흘리며 인하에게 사과했다. 그때 경찰이 영랑을 찾아오자 영랑은 크게 두려움에 휩싸였다.

경찰은 만세가 화재가 아니라 뇌출혈로 죽었다고 만세의 죽음에 의문을 가졌다. 이어 경찰은 다시 한 번 영랑을 찾아가 만세의 유언장과 머리핀을 찾았다며 영랑을 의심했다. 이에 영랑은 끝까지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금까지의 증거만으로 구속할 수 있다고 하자 영랑은 홍수표가 화재가 발생한 날 홍수표(오대수 분)가 집에 들어와있었다고 경찰들의 타겟을 돌렸다.
영랑은 집에 있던 물방울 다이아 반지와 명품 가방이 없어졌다며 홍수표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썼다. 경찰은 송남주(전미선 분)의 집을 수색해 영랑이 얘기한 물건들을 압수해 남주를 조사했다.
경찰은 홍수표가 만세의 집에 몰래 들어갔고 물건들을 훔쳤다며 가난한 남주의 생활에 5캐럿 물방울 다이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심했다. 그러나 남주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끝내 이를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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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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