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유정, 고장난 요트 운전한 이유로 '곤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26 23: 08

'메이퀸' 아역 4인방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극 '메이퀸'에서는 해주(김유정 분)와 강산(박지빈 분), 창희(박건태 분), 인화(현승민 분)가 우연히 고장난 요트를 타고 조난을 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배가 가라앉자 네 명의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타고 바닷물 속에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린다. 해주의 아버지(안내상)와 인화의 아버지(이덕화) 역시 아이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다니던 중 아이들이 고장난 요트를 타고 나간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들을 찾기 위해 어른들은 해경과 헬기를 동원해 아이들 찾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날이 기울어 밤이 되자 아이들 찾기가 어려워지고, 아이들 역시 점점 탈진해간다.
하루가 지난 뒤에 구사일생으로 아이들이 구조되고, 고장난 요트를 운전한 것으로 밝혀진 해주는 곤욕을 치뤘다.
특히 인화가 네 사람 중 가장 늦게까지 깨어나지 않자. 인화의 어머니(양미경)은 해주의 뺨을 때리며 "너같은 거는 만나서는 안됐다"고 모욕을 주기도 했다.
창희는 "인화가 졸라서 운전하고 나간 거 아니냐. 니 탓 아니다"며 해주를 위로했다.
이날 김지영이 석유를 연구하는 이봉희 박사 역으로 첫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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